[날씨] 태풍 지나자 무더위...퇴근길, 기습 소나기 / YTN

2018-07-04 9

내륙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당분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퇴근길에는 기습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현재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고요?

[캐스터]
서울은 대체로 구름만 많을 뿐 비는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북 경주와 충북 보은에는 시간당 10mm의 제법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서울 등 다른 지역에도 벼락을 동반한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여주 흥천면 기온이 35.6도까지 치솟았고요.

대구 33.4도, 안동 32.5도, 서울도 31.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5~50mm입니다.

낮 동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와 부산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 탓에 불쾌지수는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지나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노약자와 어린이는 온열 질환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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